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기업명 뒤에 '우'라는 글자가 붙은 주식 종목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보통주란?
이름 그대로 흔하게 보는 형태의 일반적인 주식 형태입니다. '의결권을 갖고 있다. 부분적으로 경영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주란?
우선주는 배당에 대한 우선권을 갖는 형태입니다. 보통주보다 우선순위로 이익배당을 받으며 청산 때에도 부채 제외 잔여재산을 보통주의 소유자보다 먼저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크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주는 의결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의사결정권이 없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다. 투표 권한도 없다.
- 우선주는 추가 배당금을 받는다. 보통주에 비해 1~2%의 추가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의 우선주에 투자한다면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배당금을 가져갈 수 있다.
- 우선주는 유통 물량이 적다. 우선주는 시총이 적고 물량이 적으며 기업 호재에 민감하며 급등락이 과한 편이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보통의 주식매매가 아닌 배당금을 받는 성격의 투자를 하고 싶다면 우선주에 투자를 하는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 우'처럼 우선주마저 시가총액이 월등한 종목은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배당금은 보통주보다 크기에 배당 투자를 하실 거라면 '삼성전자'보다는 '삼성전자 우'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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